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 워즈: 에피소드7` 출연자 명단이 드디어 발표됐다.
`스타워드7`은 `제다이의 귀환` 이후 30여년만에 정식으로 제작되는 `스타워즈`의 신작이다. 영화 `스타 워즈7` 측은 29일(현지시간) 스타 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과 제작진이 대본 리딩 중인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고 출연자 명단을 발표했다.
출연자로 캐스팅 된 인물은 에피소드 4~6편의 주역이었던 마크 해밀, 캐리 피셔, 해리슨 포드 등이다. 이들은 과거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했던 복귀 인물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이다. 또 츄바카 역 피터 메이휴, C-3PO 역 안소니 다니엘스, R2D2 역 케니 베이커도 복귀를 알렸다.
새로운 인물로는 `어택 더 블록`의 존 보예, `인사이드 르윈`의 아담 드라이버와 오스카 아이작, `어바웃 타임`의 돔놀 글리슨, `반지의 제왕` 시리즈 골룸 역의 알려진 앤디 서키스, 신예 데이지 리들리, 노장 배우 막스 폰 시도우가 가세한다. 이들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복귀 인물과 새로운 인물들이 함께 캐스팅 된 이번 작품은 이들의 조합이 `스타워즈7`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7`은 `제다이의 귀환` 이후 35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한다. 월드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로부터 판권을 사들여 제작되고 리부트 `스타 트렉` 시리즈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 =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