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대책 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사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5천 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라며 국무회의 석상에서 비공개적으로 가진 대국민사과를 언급했다. 이어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발생의 진상 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장례나 추모 공원에 대한 관심보다는 팽목항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신경써달라”며 “정부는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 체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지만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세월호 사고와 관련 각종 성금 모금에 대해 “사조직이나 시민 단체에서 진행되는 성금 모금은 유가족 의사와 무관하다”며 “생활 재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은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성금은 국민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만약 세월호 사고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한 거라면 투명한 방식으로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 사과 비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가족 분노 기자회견 냉청한 비판 꼭 참고하시길..” “유가족 기자회견 콕 잘 집어내 속이 시원해” “유가족 문노 할 만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와이 ‘뉴스특보’ 방송 캡처)
29일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5천 만 국민이 있는데 박 대통령 국민은 국무위원뿐인가”라며 국무회의 석상에서 비공개적으로 가진 대국민사과를 언급했다. 이어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유가족 대책 위원회는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발생의 진상 규명을 정식으로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장례나 추모 공원에 대한 관심보다는 팽목항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신경써달라”며 “정부는 태만하고 기만적인 구조 체계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지만 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세월호 사고와 관련 각종 성금 모금에 대해 “사조직이나 시민 단체에서 진행되는 성금 모금은 유가족 의사와 무관하다”며 “생활 재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은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성금은 국민들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만약 세월호 사고로 안타까운 마음에 성금을 한 거라면 투명한 방식으로 모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 사과 비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가족 분노 기자회견 냉청한 비판 꼭 참고하시길..” “유가족 기자회견 콕 잘 집어내 속이 시원해” “유가족 문노 할 만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와이 ‘뉴스특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