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각종 패션쇼에서 돋보이기 시작한 컬러 아이라이너와 섀도 연출법이 올 봄, 여름 메이크업 핫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트렌드에 따라 수입 브랜드부터 국내 화장품 브랜드까지 곳곳에서 알록달록한 컬러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컬러 아이라이너는 보기엔 예쁘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에 컬러 아이라이너 고르는 법과 활용 팁을 입큰에서 소개했다.
봄 여름 아이라이너는 대부분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이 대다수다. 자외선으로 인해 증가한 유분과 물, 땀에 강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제형 자체가 강렬하기 때문에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 포인트다. 파우더 팩트로 눈 주위 유분기를 없앤 후 펜 라이너를 이용해 깔끔하게 눈꼬리까지 마무리하면 된다.
레드, 와인과 같은 독특한 컬러나 그린, 블루 같은 트로피컬 컬러는 눈 전체에 그리는 것 보다는 꼬리에만 살짝 그려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라이너를 돋보이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블러셔나 섀도 같은 컬러 메이크업들을 조금 자제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사진=입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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