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밀회 동반 출연중인 유아인에 사심 드러내.."감독한테 껴안는 신 넣어달라 했다"

입력 2014-05-02 11:57  




썰전`에 출연한 배우 김혜은이 드라마 `밀회`에 동반 출연중인 유아인에 대한 사심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김혜은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밀회`와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혜은은 평소 유아인의 팬이라고 말하며 "캐스팅이 되고 감독님께 전화를 걸어 `저 (유아인) 너무 좋아해요. 껴안는 신 한 번만 넣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김혜은이 돈이 많으니까 유아인을 매수해 `내가 너를 제2의 쇼팽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썰전`에서 김혜은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역시 거침없는 입담이다", "`썰전` 김혜은, 유아인 정말 좋아하나보다", "`썰전` 김혜은, 솔직담백한 토크 매력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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