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이혼심경 고백,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입력 2014-05-02 15:12  

배우 이영하가 이혼 심경을 밝혔다.





5일 방송될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계기로 박찬숙과 재혼, 제2의 삶을 살게 된 이영하. 그가 새 아내 박찬숙에게 이혼 후 품었던 아들들에 대한 미안함 등 그간 겪었던 고충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된 두 사람. 이들은 노래교실에서 흥겹게 가무를 즐기기도 하고, 유명한 통닭 골목에서 알콩달콩 통닭을 나눠먹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일상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이색적인 찜질방을 찾았는데, 이곳에서 편백나무 톱밥으로 효소 찜질을 하며 본격적인 `힐링`을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편백나무 톱밥으로 채워진 찜질 통에 각각 누워 땀과 함께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내던 중 마음 깊이 담아둔 대화를 진지하게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이영하는 자신의 새 아내가 되어준 박찬숙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내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아이들한테도 겉으로 표현은 안 하지만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하는 등 이혼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마음 속 깊은 아픔들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하 심경고백 방송봐야지" "이영하 심경고백 아이들한테 미안할듯" "이영하 이혼 심경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하 박찬숙 부부의 이야기는 5일 오후 11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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