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절충안을 놓고 야당 내부에서 막판 진통을 겪으며 국회 본회의가 오늘(2일) 오후 6시로 연기됐습니다.
당초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야당 지도부와 일부 강경파 의원들간 대치상태가 계속되면서 오후 4시로 1차 연기됐다가 6시로 다시 미뤄졌습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 절충안 직권상정 여부까지도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중으로 반드시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밤 12시라도 본회의를 열겠다"며 "의원 151명 모두 자리를 비우지 말고 지켜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통과 여부도 확신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이통사의 보조금 공시, 고객의 할인요금 선택, 제조사의 장려금 공시 등 건전한 통신시장을 위해 제정된 단통법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본회의가 계속 연기되면서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초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야당 지도부와 일부 강경파 의원들간 대치상태가 계속되면서 오후 4시로 1차 연기됐다가 6시로 다시 미뤄졌습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 절충안 직권상정 여부까지도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중으로 반드시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밤 12시라도 본회의를 열겠다"며 "의원 151명 모두 자리를 비우지 말고 지켜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통과 여부도 확신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이통사의 보조금 공시, 고객의 할인요금 선택, 제조사의 장려금 공시 등 건전한 통신시장을 위해 제정된 단통법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본회의가 계속 연기되면서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