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포츠] 한스타 야구팀도 세월호 고통 함께해

입력 2014-05-03 19:46   수정 2014-06-10 21:47

한스타 야구대회 세월호 참사로 무한 연기
심현섭 감독, 회원들과 성금모아 전달예정

오는 6일 방송되는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인 야구대회를 자랑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세월호 참사에 피해자 가족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로 하고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조마조마팀 감독을 맡고 있는 개그맨 심현섭 씨가 밝혔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2011년 제1회 TV리포트배 우수연예인 초청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당초 2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28일로 개막일을 늦췄다가 결국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여하는 12개 팀은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의 구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앞으로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나 기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자원 봉사가 필요한 경우 최대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예인 야구팀 조마조마는 소속 선수들 성금 1천만원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의 팬 카페에서 모은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을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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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앤스포츠(www.SIKorea.tv)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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