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신호기 고장'이 원인

입력 2014-05-04 13:53  

서울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원인이 신호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 사고의 원인은 "서울메트로 측이 지난달 29일 해당 신호기의 데이터를 수정해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신호기는 사고가 나기 나흘 전인 지난달 29일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 상태라면 상왕십리역에 열차가 정차하고 있는 경우, 신호기 3개는 후속 열차에게 `주의·정지·정지` 순으로 신호를 보내야한다.
그러나 사고 당시 `진행·진행·정지` 순으로 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메트로 본사와 상왕십리역 사무실, 사고열차가 있는 군자차량기지를 압수수색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