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호조세를 띠었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4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총출고는 44만대와 27만 6000대로 각각 전년대비 7.7%, 9.4% 증가했다"며 "예상 수준의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가 터키와 중국 공장 증설 효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해외공장산 판매가 2.4% 증가했고, 기아차도 중국 증설 효과와 신차 효과로 3.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미국은 4월 수요가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여전히 호조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전년대비 4.4%와 1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익 측면에서 원화 강세 등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나 5~6월은 성수기 효과와 국내 공장 풀특근 지속, 신차 효과의 본격화 등으로 판매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4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총출고는 44만대와 27만 6000대로 각각 전년대비 7.7%, 9.4% 증가했다"며 "예상 수준의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현대차가 터키와 중국 공장 증설 효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해외공장산 판매가 2.4% 증가했고, 기아차도 중국 증설 효과와 신차 효과로 3.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미국은 4월 수요가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여전히 호조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전년대비 4.4%와 1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익 측면에서 원화 강세 등으로 성장이 제한적이나 5~6월은 성수기 효과와 국내 공장 풀특근 지속, 신차 효과의 본격화 등으로 판매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