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컴백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god의 멤버 박준형이 새 앨범 작업 현장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준형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감이 오네요. 밤새 선물 준비 중! 카운트다운하면서 난 이제 좀 자야겠어요"라며 작업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음원 공개일인 오는 8일을 언급했다.
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8일 재결성 첫 번째 음원을 공개하고,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god 소속사 측은 "god 15주년 프로젝트는 신곡 공개와 함께 시작되며 음원은 기부곡 형태로 발매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길` `거짓말`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국민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god의 컴백은 지난 2002년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박준형 god 앨범 작업 현장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형 god 컴백, 정말 오래 기다렸어" "박준형 god 컴백, 국민 아이돌 컴백인가" "박준형 god 컴백, 다시 모이기 어려웠을듯" "박준형 god 컴백, 콘서트 꼭 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