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새 미니앨범 `중독`을 발표함과 동시에 그 반응이 뜨겁다.
7일 공개된 엑소의 `중독`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대세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닷컴, 벅스뮤직, 올레,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발매 직후 엑소-K의 5곡, 엑소-M의 5곡이 차례로 1~10위까지를 휩쓸었다.
멜론의 경우 음원공개 직후 사용자가 몰려서 잠시동안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엑소의 `중독` 앨범 선주문량은 총 65만8710장(한국어반:37만2160장, 중국어반:28만6550장), 무려 66만장으로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또 이날 함께 공개된 `중독`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7시간만에 80만 조회수(공식 유튜브 집계)를 훌쩍 넘기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팬심을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다.
한편,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 곡이다.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실려있다.
(사진 = 엑소 `중독`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