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밤 첫 방송되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더불어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KBS2 `골든 크로스`의 대결에 시선이 쏠렸다.
지난 주까지 수목드라마는 SBS `쓰리데이즈`가 13.8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저번 주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면서 수목 드라마의 판도는 알 수 없게 됐다.
MBC `개과천선`은 김명민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에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직 시청률 1위로 뛰어오를 가능성은 지니고 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된 변호인으로 탄생하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로,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또한 KBS2 `골든 크로스`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현재 6회까지 방송됐다. 김강우를 비롯해 임시영 엄기준이 출연,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 강도윤(김강우 분)의 복수를 다뤘다.
한편, 오늘 첫 방송될 강력계 형사의 삶을 다룬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수목 드라마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차승원과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이 출연한다.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4명의 신입 형사들(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 분)과 이를 가르치게 된 최고의 수사관 서판석(차승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다룬 KBS2 `골든크로스`에 맞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너희들은 포위됐다 골든크로스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너희들은 포위됐다 골든크로스 어떤 걸 봐야하나 고민되네"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오늘 3회 기대된다...너희들은 포위됐다도 보고 싶은데 재방송으로 봐야겠네"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방송 내가 다 떨리네 골든크로스가 왠지 3위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개과천선`/SBS`너희들은 포위됐다`/KBS`골든크로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