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라면 초콜릿땅' 메뉴등극 실패 '질리는 맛?'

입력 2014-05-09 09:53  

방송인 샘 오취리의 `라면 초콜릿 땅`이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 하일(로버트 할리)과 함께한 `코리안 드림`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샘 오취리는 라면땅에 초콜릿을 묻힌 메뉴를 공개했다.

샘 오취리의 `라면 초콜릿땅`은 기름에 튀겨낸 라면에 초콜릿을 바르거나, 짜장라면 수프를 섞은 초콜릿을 발라먹는 간단한 요리.

이 요리의 맛을 본 출연진들은 "입에 들어가니까 짜장 수프가 퍼진다", "맛있긴 한데 질리는 맛이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결국 `라면 초콜릿땅`은 출연진들의 투표 중 3표를 받아 과반수를 넘지 못해 메뉴 등록에 실패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저거 맛이 없나?" "`해피투게더`, 샘 오취리 라면땅 어떤 맛일까?" "`해피투게더`, 초콜릿땅 그래도 도전해볼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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