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화학 사업부의 적자 전환한 것과 건설 부진이 주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분기 TAC 필름 2호기(6000만m2)가 상업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프로필렌설비(PDH) 30만톤 증설·폴리케톤 5만톤 상업 가동에 따라 이익의 양적·질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폴리케톤은 신소재로서 자동차·건자재 등으로의 수요처 확보와 추후 증설에 따라 이익 성장의 주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건설·중공업은 구조조정 진행으로 수익성 위주의 슬림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미착공 PF 역시 1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낮아지고, 섬유·화학 부문의 안정적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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