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주지훈과 가인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존 메이어 내한 공연장에 함께 방문해 콘서트를 즐겼다.
앞서 주지훈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양이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 어릴 때부터 일하고 집의 가장 역할을 해와서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라며 "여자도 독립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주지훈은 데뷔 초인 지난 2006년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아담한 키에 통통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2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가식적인 사람을 안 좋아한다. 굉장히 유식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JTBC `마녀사냥`에서는 자신을 리드하는 남성을 선호한다며 `낮이밤이`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1월 발매된 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선 공개곡 `Fxxk U`에 출연해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두 사람은 8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뮤직비디오에 같이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지훈 가인 열애 대박이다" "주지훈 가인 열애 8년 전부터 알고 지냈구나 둘이 잘 어울리는 듯 안어울려" "주지훈 가인 열애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더 가까워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키이스트/에이팝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