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결정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장시장 대어의 노크로 동종업계는 물론, IPO시장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SDS의 깜짝 상장 발표는 또 다른 대어들의 증시 입성을 부를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룡 KB투자증권 상무
“포스코도 그렇고 다른 기업들도 비부채성 자금에서의 자기자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하나둘씩 (최근 IPO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는거고 시장이 더 활성화 되면 큰 기업들이 자기자본 강화를 위해 좀 더 많은 기업들이 올라오려고 상황을 보고 있다.”
삼성SDS와 사업구조가 비슷한 롯데정보통신 또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금 확보 목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상장 작업에 착수한 만큼, 이르면 연내 상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LG CNS의 기업공개 여부도 주목됩니다.
업계에선 IT서비스 빅3 중에선 LG CNS만이 비상장 회사로 남게 되면서, 향후 상장 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 한화S&C 등 동종 업계에 있는 다른 기업들도 상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LS그룹의 LS전선과 포스코그룹 산하 포스코에너지 등 상장 여부를 저울질하던 주요 그룹 계열사들도 상장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다이모스, 코리아세븐, 현대카드 등 우량 대기업 계열사도 대어급 IPO 후보들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법인의 상장도 시기만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을 통한 우회상장이든 직상장이든 현대차그룹 후계자인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준비 작업은 물론,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SDS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잇단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2년 이후 3년째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IPO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삼성SDS가 연내 상장을 결정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장시장 대어의 노크로 동종업계는 물론, IPO시장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SDS의 깜짝 상장 발표는 또 다른 대어들의 증시 입성을 부를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성룡 KB투자증권 상무
“포스코도 그렇고 다른 기업들도 비부채성 자금에서의 자기자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하나둘씩 (최근 IPO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는거고 시장이 더 활성화 되면 큰 기업들이 자기자본 강화를 위해 좀 더 많은 기업들이 올라오려고 상황을 보고 있다.”
삼성SDS와 사업구조가 비슷한 롯데정보통신 또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금 확보 목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상장 작업에 착수한 만큼, 이르면 연내 상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LG CNS의 기업공개 여부도 주목됩니다.
업계에선 IT서비스 빅3 중에선 LG CNS만이 비상장 회사로 남게 되면서, 향후 상장 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오토에버, 한화S&C 등 동종 업계에 있는 다른 기업들도 상장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LS그룹의 LS전선과 포스코그룹 산하 포스코에너지 등 상장 여부를 저울질하던 주요 그룹 계열사들도 상장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다이모스, 코리아세븐, 현대카드 등 우량 대기업 계열사도 대어급 IPO 후보들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법인의 상장도 시기만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을 통한 우회상장이든 직상장이든 현대차그룹 후계자인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준비 작업은 물론,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SDS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잇단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2년 이후 3년째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IPO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