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케이윌, 의장대 구멍병사로 등극 '험난한 훈련기'

입력 2014-05-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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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의 에이스였던 케이윌이 의장대로 옮긴 후 구멍병사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진짜사나이`)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 출전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사나이`멤버들은 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각각 군악대와 의장대로 배정 됐다.

본래 김수로, 천정명, 박건형, 박형식은 의장대로 서경석, 샘 헤밍턴, 케이윌은 군악대로 배정을 받았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로 인해 의장대에서 훈련을 받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된 박형식은 의장대에서 군악대로 옮겨야 했다.

이에 의장대장은 케이윌에게 "잠시 군악 체험을 해보니 어땟냐, 의장대가 딱 맞게 해주겠다. 의장대로 와라"고 말해 케이윌을 경악케 했다.

샘 헤밍턴은 체중과다, 서경석은 키 미달로 의장대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멤버가 케이윌 뿐이었던 것.

한편 군악대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던 케이윌은 의장대로 옮긴 후 고전을 면치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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