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반복된 성형 따른 정신적 공황 고백.. "수술 후에도 친구 안 만난다" 눈물

입력 2014-05-12 10:10  




`백투마이페이스` 출연자 안세영 씨가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11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프로그램 `백투마이페이스`에서는 성형과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정신적 공황을 겪고 있는 안세영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영 씨는 성형을 하게 된 이유를 여과없이 밝혔다. 그는 예쁜 언니와 늘 비교당하며 외모 차별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다 계속된 성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바꿔야겠다 싶었다. 전부 다"라며 "그렇게 하면 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술 다 하고 나서도 내 삶은 똑같다"라는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밖에 그녀는 "수술 후에도 소극적이고 친구도 안 만나고, 집에도 있고…"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한편, 안세영 씨는 과거에 지방이식, 쌍꺼풀, 콧대 총 2회, 치아교정, 보톡스 등의 성형수술을 했었다.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매우 안타깝다" ,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당신을 응원한다" ,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어서 정신적 공황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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