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향한 배현진 앵커가 `뉴스데스크`에 6개월 만에 복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는 배현진 기자가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함께 앵커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어두운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첫 소식으로 서울시장 정몽준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배현진은 2008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4월 MBC 보도국 국제부 기자로 전향해 화제가 됐다.
배현진 기자는 2011년 4월부터 그 해 11월까지 약 2년 7개월 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휴직을 했던 배현진 기자는 6개월 만에 앵커석에 복귀했다.
배현진 기자의 앵커 복귀에 누리꾼들은 “배현진 기자로 돌아왔네”, “배현진 기자 타이틀 아직은 어색한 듯”, “배현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