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은 국내 유일, 글로벌 3위 의약품용 하드캡슐 및 건강기능식품용 소프트캡슐 제조업체"라며 "주력 사업부인 하드캡슐 제조는 대규모 라인투자가 필요하며 투자회수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산업으로 연 300억개 하드캡슐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 보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서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6% 늘어난 744억원, 영업익은 31.8%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해 예상대로 호실적이었다"며 "증설된 하드캡슐 생산시설 안정화 및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및 이익률 개선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은 790억원, 영업익은 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드캡슐 사업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이 예상되며 건강기능시품을 생산하는 F&P사업부 마진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전방산업인 제약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고성장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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