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 여행박람회 참가‥"관광객 직접 유치"

이랜드그룹이 중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랜드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규모의 단일 부스를 운영한 이랜드는 쇼, 크루즈, 쇼핑, 푸드 등 4개의 분야의 콘텐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호텔사업부와 NC백화점, 포천 베어스타운, 대구 이월드, 중국BG여행사업부 등 계열사들이 동참했습니다.

특히 호텔 사업부는 중국 관광객과 여행사가 한국지사에 상품을 문의하고 계약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BG여행 사업부가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이랜드는 연말까지 총 10만 명, 3년 이내에 총 10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