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사고, 청소차와 추돌한 리무진 버스 바다로 추락할 뻔.. '아찔'

입력 2014-05-14 13:39  


`영종대교 사고` 영종대교에서 리무진 버스와 청소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서구 영종대교 인천공항 방향 1차로에서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리무진 버스는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바다로 추락할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사 A(40)씨, 리무진 버스 운전사 B(56)씨, 버스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종대교 사고 소식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영종대교 사고가 났구나.. 아빠와 영종대교 지나서 인천대교 건너오는 드라이브 길 인데 무섭다" 라고 전했다.(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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