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25)이 한 살 연상의 모델 유지안(26)과의 결별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유지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유지안 측 관계자는 "김우빈과 유지안이 3, 4개월 전 헤어진 것이 맞다. 당시 유지안이 뉴욕에서 모델 활동 중이라 매우 바빴다. 두 사람이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측 관계자 또한 "김우빈이 유지안과 헤어진 게 맞다. 3~4개월 전에 결별했다"라며 "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만날 시간도 없고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해 9월 "2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으며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지안은 177cm의 신장과 33-25-36의 몸매에 동양적인 미모를 소유해 코스모폴리탄, 슈어, 데이즈드, 바자, 엘르, 마리끌레르 등 다수의 패션 잡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유지안은 모토로라 TV CF에 선글라스녀로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그는 나이키 켐페인, GS홈쇼핑 TV CF와 비가 론칭한 패션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광고 모델, 디자이너 지춘희 쇼에 서고 다수의 화보 촬영을 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1년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영화 `친구2`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다.
김우빈 유지안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유지안 결별 안타깝다 오늘 로즈데이에 솔로 많이 생기네" "김우빈 유지안 결별 생각지도 못했다" "김우빈 유지안 둘이 잘 어울렸는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지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