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 결별, YG측 8일 만에 결별 인정한 이유는?

입력 2014-05-14 17:23  


유인나와 지현우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

14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유인나 지현우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유인나와 지현우)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이야기는 올해 초 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지현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일 전역하는 자리에 유인나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지현우가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난처해하면서 둘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지현우는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들에게 “그 질문은 좀”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대답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유인나는 현재 개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바쁜 일정 탓에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 했다"며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후 8일 만에 유인나 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 유인나 측은 "지난 6일 지현우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지만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헤어졌다고 하더라.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소속사 입장에서도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 편이라 결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인나 지현우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인나 지현우 결별 군대 때문인가", "유인나 지현우 결별 사귀다가 헤어질수도 있지", "유인나 지현우 결별 후 각자 활동 열심히 하길", "훈남 훈녀 커플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맥심 화보/엘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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