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주승 "방황하는 칼날, 여자 컵탈신 힘들었다"

입력 2014-05-14 18:21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주승이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이주승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주승은 최근 ‘방황하는 칼날’과 ‘셔틀콕’으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다.

이주승이 주연을 맡은 ‘셔틀콕’은 열일곱 소년 민재(이주승)와 남동생 은호(김태용)가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은주(공예지)를 찾아 서울에서 서산, 당진, 전주를 거쳐 남해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 민재와 은호의 남남케미와 함께 민재의 가슴 아픈 첫사랑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앞서 이주승은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도 청취자들과 만났다.

당시 이주승은 `방황하는 칼날` 중 가장 힘들었던 신에 대해 "여자를 겁탈해야 하는 장면이 힘들었다. 미리 맞춰보지는 않고 비디오 카메라 촬영이라 빨리빨리 했어야 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주승 주목해야 할 배우인 것 같다", "이주승 방황하는 칼날에서 인상 깊었는데 셔틀콕도 기대된다", "이주승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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