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정부기관 최초로 SNS 드라마 ‘오렌지라이트’를 제작한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은 경북김천 혁신도시 청사이전에 따라 공단 신사옥 개청, 지방경제 동반성장 등 성공적인 지방이전을 국민들에게 공단을 쉽게 알리고자 한국경제TV와 함께 SNS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오렌지라이트`는 10분물 3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경북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 김천청사를 배경으로 사내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주연 배우로는 8등신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한 장도연과 최근 개봉한 영화 `동창생`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이신성이 낙점됐다.
SNS 드라마 `오렌지라이트`는 교통안전공단의 까칠하기로 유명한 깔끔남 희석(이신성 분)은 덜렁대고 운이 없기로 유명한 유주(장도연 분)의 멘토가 되면서 시작된다.
까찰하다는 소문과 달리 유주가 만난 희석은 남을 챙겨주는 배려심 있는 괜찮은 남자다. 그러던 어느 순간 희석에게 의지하지 않고서는 불안해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유주는 자신을 되돌아본다. 이후 희석과 유주 사이에 냉랭함이 생긴다.
한편, SNS 드라나 `오렌지라이트`는 한국경제TV와 지상파DMB, SNS를 통해 6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