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날아라 슛돌이 시즌6` 매니저로 나선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화제다.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축구장에서 케이블 채널 KBSN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현장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이정, 2AM 창민, 신수지와 `슛돌이` 6기 멤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수지는 몸매가 드러나는 분홍색 티셔츠와 트레이닝 복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는 "은퇴를 했지만 마음은 스포츠인이다. 축구랑 관련된 `날아라 슛돌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현역일 때는 단체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부러웠다. 이 매니저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축구를 함께 하고 노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수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수지 예쁘다", "신수지 항상 응원한다", "신수지 매니저 역할 잘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수지는 신수지는 `체조요정` 손연재 이전에 한국 리듬체조를 이끌었던 선수다.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다.
은퇴한 이후에는 방송인으로 전업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KBS2 `출발 드림팀`에서 리듬체조 선수다운 유연한 몸과 운동신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해 7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몸을 360도도 틀어 공을 던지는 시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덕아웃/디스커버리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