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 소송, 찬열 의미심장한 한마디 "권선징악" 다른 멤버들 반응은?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엑소 멤버들의 SNS 글이 화제다.

찬열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선징악 勸善懲惡”이라는 글과 엑소의 싱글앨범 ‘중독’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권선징악’이란 착한 일은 권장하고 악한 일은 징계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엑소 찬열이 남긴 글이 이번 엑소 크리스의 소송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엑소의 세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물음표 모양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루한, 찬열, 타오, 레이 등의 팔로잉 목록에 크리스의 계정이 사라져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15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소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접수했으며 변호는 법무법인한결이 맡는다.

엑소 크리스 SM 소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SM 소송, 슈퍼주니어 한경 생각난다", "엑소 크리스 SM 소송 믿는다", "엑소 크리스 SM 소송, 잘 해결되서 다시 12명이 모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돼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며 엑소는 최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사진=SM/찬열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