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와 공서영이 `택시`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새삼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아나운서에서 프리 활동을 선언한 최희와 공서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희는 `연대 김태희`, `연대 여신` 등의 별명과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연대 여신`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학교 다닐 땐 전혀 유명하지 않았다. 아나운서가 된 이후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로 지금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희는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인기는 조금 있었다. 학교 끝나면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제가 다니는 학원에 떼거지로 남학생들이 등록을 했었다"며 "그래서 선생님이 학원비를 DC해 줬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방송 이후 최희와 함께 공서영의 과거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2004년 클레오의 5집 앨범 `라이징 어게인`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공서영은 걸그룹답게 늘씬한 몸매가 강조된 의상과 웨이브 머리를 하고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최희 대학시절에도 예뻤네", "택시 최희 지금하고 똑같나?", "택시 최희 남학생들이 많이 따라다녔을 것 같다", "최희 앞으로 좋은 활동 보여주길", "택시 최희 공서영 과거에도 미모 대단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