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김규리, 양측 모두 열애설 부인 '완전 사실무근'

입력 2014-05-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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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선수와 배우 김규리가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오승환과 김규리가 16일 보도된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중이며, 김규리가 오승환을 만나기위해 괌과 일본 등으로 출국한 정황이 포착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승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오승환 선수를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 측 역시 "김규리와 오승환이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며 이에 대해 일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김규리, 역시 아니구나" "오승환 김규리, 그럼 그렇지... 그럴리가 없지" "오승환 김규리, 진짜 아닌거 확실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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