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컴백을 확정한 MC몽의 활동 계획이 공개됐다.
MC몽은 최근 웰메이드 예당과 계약하고 4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확정지었다. MC몽은 가요계를 떠나기 전 가수는 물론 예능인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다. 하반기 컴백이 확정되면서 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고위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에 MC몽의 하반기 활동 계획을 알렸다.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우선이고, 예능은 이후에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컴백은 올 가을쯤이 될 거다. MC몽은 가수다. 당연히 음반을 내고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능 등 가수 활동 외 작품에 참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가수로서 팬들에게 인정받은 뒤 생각해 볼 문제다. 노래와 예능을 병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C몽은 최근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법정에 서 활동을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새 앨범 발표는 2009년 5집 `휴매니얼` 이후 5년 만이다. MC몽은 201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컴백, 매우 기대된다" "MC몽 컴백, 좋은 노래로 보답하라" "MC몽 컴백, 향후 활동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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