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괌-일본 방문? "당황스러워-사실 무근"

입력 2014-05-16 14:43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16일 김규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김규리는 오승환과 만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며 "이런 관심이 너무 부담스럽다. 현재 김규리는 영화와 드라마를 마무리한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승환 측 역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2월 7일까지 괌에 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으며, 일본에서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이네" "오승환 김규리 열애 부인 고마워요" "오승환 김규리 정말 사귀는게 아닌걸까?"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대박이네" "오승환 김규리 안 사귄다니 다행" "오승환 팬도 아닌데 안도감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규리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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