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정도전`이 정몽주의 죽음을 앞두고 시청률 20%에 육박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정도전’ 38회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시청률보다 1.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계(유동근)의 낙상을 계기로 정몽주(임호)가 그의 세력들을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방원(안재모)는 위기를 타개할 방법으로 정몽주의 암살을 모의해 앞으로를 예고했다.
특히 정몽주(임호 분)가 정도전(조재현 분)에게 참형을 하라는 어명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들의 엇갈리는 운명과 새로운 역사는 `정도전`의 시청률 고공행진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도전을 본 네티즌들은 "이성계와 정도전 그리고 정몽주, 엇갈린 운명이라", "이성계와 정도전 그리고 정몽주, 가혹한 운명이네", ""이성계와 정도전 그리고 정몽주, 정몽주의 마지막?"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