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은 연말연시만큼 바쁜 시즌이다.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을 통해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는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에 어느 때보다 적합하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남편과 아내는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평생의 반려자인 배우자의 취향에 맞는 선물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점은 커버하고, 개성은 살린다?
외모 관리는 더 이상 젊은 세대나 여성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결점은 보완하고 개성을 살리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은 자신만의 경쟁력이다.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변한 배우자를 위해 맞춤형 뷰티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하이모는 가발은 물론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헤어케어 제품과 가발 관련 소모품도 구입할 수 있는 `하이모 기프트 카드`로 부부의 날을 겨냥하고 있다. 원하는 것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최근 합리적인 선물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무기명 선불형 카드상품권 형태로 잔액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1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총 3가지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아모레퍼시픽 뷰티푸드 브랜드 VB의 `슬리머DX`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PIC 대두배아추출물` 등 복합물이 몸 속 체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해 복부 지방을 포함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앰플로, 하나의 앰플에 사과 1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10잔 분량의 제주 발효 녹차 추출물을 부원료로 함유해, 체지방 감소는 물론 배변효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VB의 설명이다.
★낭만파 부부에게 로맨스를~
부부의 날을 맞아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부부 둘 만의 오붓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이럴 때는 와인이나 향초 등이 일등 공신이다.
프랑스 고급와인인 ‘샤또 깔롱 세귀르’는 라벨에 그려진 하트 문양이 영원한 사랑을 연상시킨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이 더욱 깊어져 오랫동안 함께 한 사랑의 깊이를 잘 표현해줘, 부부의 날의 의미를 더해준다. ‘샤또 깔롱 세귀르’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3등급의 프리미엄 레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강한 탄닌을 지녔다. 초콜릿, 민트 등의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을 들여 집안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향초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향기와 컬러가 조합된 레이어드 캔들이자 나무심지가 특징인 우드윅 `트릴로지 캔들`은 올 봄 처음 선보인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드윅 `트릴로지 캔들`은 서로 다른 3가지의 색상과 향기를 각각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가지 콤비의 레이어가 새로운 향을 만들어 내 색다른 향을 체험할 수 있다. 히든 가든, 프룻 템테이션, 클로즈라인 프레쉬, 카페 스윗, 애플 페스티벌 등 총 5가지가 있다.
★‘백년해로’ 하려면 건강하셔야죠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는 화목한 가정의 근간이 된다. 각종 스트레스와 외부 유해환경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는 배우자에게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발효현미효소식품 ‘하이생’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현미와 미강을 6대 4의 비율로 혼합 발효하여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효소식품으로, 현미를 유산균과 황국균으로 발효시켜 발효 효율을 높이고 현미의 영양성분이 체내에 보다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섬유소와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증진과 체력유지, 체질 개선 등을 돕는다.
오메가3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고 노화에 따라 진행되는 뇌의 축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오메가3 플래티넘 식물성DHA’는 DHA 함량 40% 이상의 고순도 오메가3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특허를 취득한 ‘미세조류 배양법’으로 추출한 식물성 DHA오일을 사용했다고 한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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