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정준영과 윤하가 듀엣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20일 정준영의 소속사 CJ E&M 측은 "정준영과 윤하가 듀엣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장난스러운 포즈의 정준영과 오랜 친구답게 그를 조용히 이끄는 윤하의 궁합이 단짝 같았다. 서로 장난을 치면서도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보기 좋은 궁합을 이뤄 티저 사진 선택에도 모든 스태프들이 고심했다"고 말했다.
정준영과 윤하의 티저 사진(왼쪽)에는 장난끼가 물씬 묻어난다. 정준영은 다리를 벌려 윤하의 키에 맞추는 등 재치있는 포즈를 취했고 윤하는 그런 정준영 뒤에서 새침한 표정으로 대응하고 있다. 두사람의 개성이 유감없이 묻어난 티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 이들의 조합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보이스에 대한 기대도 높다. `록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작업한 정준영과 윤하의 듀엣곡은 록 색채가 짙으며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과 윤하의 듀엣 곡은 오는 29일 발표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영 윤하, 동갑내기였구나~ 다정해보인다", "정준영과 윤하의 목소리가 섞이면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되네", "정준영 쩍벌남 매너있네 윤하도 기분 좋아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CJ E&M/윤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