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페스티벌 펜타포트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은 카사비안, 수어사이덜 텐덴시즈 등 정상급 록밴드들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록페스티벌 ‘펜타포트’는 8월 1~3일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1차 라인업에는 카사비안이 포함돼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사비안은 올해 ‘글래스톤베리’의 헤드라이너이자 21세기 최고의 브릿팝 밴드다.
이들과 함께 하드코어 펑크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수어사이덜 텐덴시즈, 60년대 개러지 록의 거친 에너지와 포스트 펑크, 일본 거물 밴드 오렌지렌지 등이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국내 팀으로는 크래쉬를 비롯해 피아, 어반자카파, 디어 클라우드, 로맨틱펀치, 위아더나잇, 솔루션스 등 신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밝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펜타포트’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매니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매니아 티켓은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7,000원에서 20% 할인된 149,6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장난아닌데~카사비안!", "펜타포트 1차 라인업이니까 바뀔 가능성도 있겠다",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보고 티켓예매 들어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