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짐스터게스 친구 아닌 연인"··매니저가 부인했다며?

입력 2014-05-21 06:00  



배두나가 짐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일 칸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파빌리온 부스에서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오른 영화 `도희야`(정주리 감독, 파인하우스필름·나우필름 제작)의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그리고 정주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두나는 이자리에서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어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고 공식인정했다.


앞서 배두나와 짐스터게스의 열애설이 수차례 불거졌지만 배두나의 관계자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해왔다.

배두나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인인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978년생인 짐 스터게스는 영국 셀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4년 `브라우닝 버전`으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미국 쇼웨스트 컨벤션 최우수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브라우닝 버전` 이외에도 짐 스터게스의 대표작으로는 `천일의 스캔들`, `웨이백`, `21`, `원데이`, `업사이드다운` 등이 있고 배두나와는 2012년 개봉된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만났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은근 잘어울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매니저들은 왜 그래?"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내 그럴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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