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후보, 21곳 서울 구청장후보와 공동정책협약

입력 2014-05-21 17:50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1일 김영배 성북구청장 후보(구청장협의회 간사) 등 서울 22곳의 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공동 정책 협약’을 맺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21일) 오후 1시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상임대표 김옥성 목사)와 ‘공동 정책 협약서’를 맺은데 이어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20분 서울 시의회 별관(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같은 내용으로 서울 22곳 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공동 정책 협약서’를 맺었습니다.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가 가교 구실을 해서 조 후보와 22곳 구청장들이 ‘공동 정책 협약’을 맺은 것입니다.

이날 맺은 공동 정책 협약에는 △어린이 청소년 건강한 성장 보장을 위해 보건소 의료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 만들기 추진위원회’ 구성 △자치구간, 학교간 예산 격차 최소화를 통한 공평한 학습 환경 마련 △‘서울형 혁신학교’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 노력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추진 △어린이 청소년 인권 존중과 참여 권장을 위한 ‘청소년 참여위원회’ 구성 △방과후 활동 지원과 ‘어린이 청소년 일요일 휴식 보장 대책’ 마련 △선진국 수준의 학습 여건과 성장 환경 보장을 위한 ‘교육 혁신 지구’ 사업 추진 △시립 구립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마을 커뮤니티 센터 기능을 하도록 하는 ‘도서관의 도시 서울’ 만들기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는 ‘마을의 학교 추진위원회’ 구성 △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리 학교 협동조합’ 설립 지원 △민관 협치를 통한 어린이 청소년 친화적인 행정 추진 △‘민관 정책협의회’ 구성 등 12개 정책 과제를 담았습니다.

조희연 후보는 이날 22곳의 구청장 후보들과 ‘공동 정책 협약’을 맺은 배경에 대해 “교육 정책은 예산 배분과 실행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책 공약을 내거는 과정에서 부터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이런 공동 협약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는 “교육 정책은 교실과 학교에 한정되지 않음을 함께 인식한 결과”라며 “교육이 생활 복지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구청장 후보들이 공감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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