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하, 벨트 사건 언급 "고음 부분에서 '퍽'"

입력 2014-05-22 11:01  

가수 윤하가 과거 벨트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배철수, 김현철, 윤하, 개그맨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과거 음악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벨트가 풀어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윤하는 "매니저가 여자들은 허리를 더 조여야 한다고 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에 벨트를 한 단계 더 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벨트가 풀리더라.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러울까 고민하다가 고음올라가는 부분에서 벨트를 쳐서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벨트는 주워갔냐"는 MC들의 질문에 윤하는 "줍지 않고 태연하게 퇴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하, 벨트사건 레전드지" "윤하,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윤하, 그 벨트는 어떻게 됐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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