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의 D램 공장인 M10을 시스템반도체 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며 "2015년 6월까지 건물이 완공되는 M14에 D램 설비를 모두 이전하고 M14는 복층구조로 월 18만장 규모로 투자를 진행해 D램 Mother FAB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5년 하반기 이후 시스템반도체라인으로 전환된 기존 M10라인은 40나노대 RF-IC(RF통신칩) 개발부터 시작해 중기적으로는 AP 및 파운드리비즈니스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IP 확보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중장기적 성장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D램 이외에 사업 진출에 적극적"이라며 "이번 시스템반도체라인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진행돼야 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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