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이선희의 듀엣 제의 거절"..'라스'에서 재치있는 입담 과시 "폭소만발"

입력 2014-05-22 11:10  


`라디오스타`에서 라디오 DJ 배철수가 신곡 발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으로,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는 "얼마 전 가수 이선희가 전화를 해 듀엣곡을 부르자는 제안을 하더라. 나는 `선희야, 그러지 마`라고 거절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조용필처럼 배철수도 노래를 부르면 좋겠다"고 말하자, 배철수는 "조용필은 꾸준히 음악을 한 사람이지만, 나는 지난 24년 간 기타도 안쳤다. 얼마 전 다시 기타를 잡았더니 굳은 살이 빠져 손이 아파 못 치겠더라"며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배철수, 역시 입담은 그대로다" "배철수, 이선희와 듀엣 불렀으면 정말 좋았겠다" "배철수, 나는 그의 영원한 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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