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하 "소지섭이 케이크와 목걸이 선물" 두 사람 무슨 사이길래?

입력 2014-05-22 13:39  


가수 윤하가 배우 소지섭에게 선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윤하에게 "라디오스타에는 안 나왔던 소지섭이 윤하가 진행 중인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하는 "소지섭 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후 소지섭 씨가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지섭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곡명을 쓴 목걸이를 나에게 선물로 줬다"고 자랑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소지섭이 빵집을 한다. 직접 만든 건 아니다"며 찬물을 끼얹었고, 이에 다른 MC은 "왜 순수성을 깨느냐"며 김구라를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지난 2011년 7월 카페 투썸플레이스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동시에 투썸플레이스와 ‘사업 파트너’로 나서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소지섭 본인의 기획사 이름을 딴 ‘투썸플레이스 by 51K’ 점을 오픈했다.

`라디오스타` 윤하의 입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하 말 듣고 소지섭 노래 찾아봤다", "라디오스타 윤하, 인맥이 장난 아니네", "라디오스타 윤하, 소지섭한테 선물도 받고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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