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신곡 `여전히 뜨겁게`의 티저 영상을 선공개해 화제다.
백지영은 22일 자신의 SNS 커넥미를 통해 `여전히 뜨겁게` 티저를 선공개하며 "오랜만의 컴백에 두근두근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1일 프리뷰 영상에 이어 공개한 티저에는 화로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한 노인이 눈 내리는 추운 겨울, 화로 앞에 쓸쓸히 홀로 앉아 꺼질 듯 한 불씨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노인은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불꽃이 다시 타오르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직 노인의 내면 연기만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는 `여전히 뜨겁게` 티저 영상은 `불꽃`을 무너지는 사랑과 지나간 감정들에 대한 회상의 매개체로 활용하며 쓸쓸한 느낌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한 마지막 장면 `끝없이 사랑할래요`라는 엔딩 부분은 한 층 더 호소력 짙어진 백지영의 보이스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는 오는 26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백지영은 커넥미를 통해 티저 선공개와 곡에 대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본인 싸인 씨디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다는 이벤트 내용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선공개, 노인 연기 대박"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선공개, 꺼져가는 불씨에 만감이 교차한다"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영상보니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와 잘 매치된다"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마지막 구절 진한 여운 남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티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