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역대 행장들 "은행 매각·민영화 이후 대비에 힘써야"

김정필 부장

입력 2014-05-23 10:11  

우리은행 역대 은행장들은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 매각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영화 이후에도 고객에 인정받는 은행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2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 모인 역대 우리은행장 16명은 우리금융의 민영화 등 최근의 경영 현안과 그간의 경영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민영화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습니다.

이번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에는 이순우 은행장과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박종석, 박명규, 이현기,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배찬병, 신동혁, 김경우, 김진만, 황석희, 황영기, 박해춘 전 은행장 등 역대 은행장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순우 행장은 올바른 민영화 방향과 우리은행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 인도네시아의 Saudara 은행 인수와 서울시금고 재유치 성공 등 민영화 이후 은행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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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배 은행장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우리은행 계열의 민영화는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명규 전 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합해 민영화 이후에도 시장과 고객에게 인정받는 우리은행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설명]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용우 상임감사위원, 황석희, 신동혁, 배찬병, 김진만, 김경우, 박해춘, 황영기, 이동건 수석부행장, 박명규, 정지태, 이현기, 김상찬, 정재철, 이순우 은행장, 박종석, 이석주, 이병선, 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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