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 모델 김지양, 살찐 사람 관리 안 한다는 편견 '억울'

입력 2014-05-23 12:46  

모델 김지양이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한국인 최초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양은 "나는 키 160cm에 70kg의 몸무게를 가졌다. 88사이즈다"고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양은 "사람이 평생 푸념만 하고 살 수는 없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다"며, "날씬한 사람들은 관리 안 하고 타고나게 날씬한데도 관리하는 사람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뚱뚱한 사람들은 관리를 해도 관리를 안하는 사람 취급한다"며 불합리한 세태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그는 "난 정말 운동도 많이하고 많이 걸어 다닌다. 밥도 조금 밖에 안 먹는데 외계인 취급받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아 진짜 불합리하다" "관리 안해도 타고난 게 날씬한 사람 부러워" "여름이 다가온다. 두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