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수급]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 수급 포인트: 중국
전일 기관의 매수가 철강, 화학, 조선과 같은 종목으로 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역시 기관은 모멘텀 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모멘텀 플레이는 좋은데 예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삼성 이슈 등을 통해 볼 때, 너무 단기적인 측면이 두드러져 아쉬운 측면은 있다. 롱숏과 환매의 영향도 있겠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어 외국인 수급에 시장이 휘둘리는 듯하다.
현재 중국의 상황은 여전히 침체국면이다. 50에 가까운 제조업PMI 지수가 반갑기는 했지만 아직은 방향을 못 잡고 있어 아쉽다. 중국 증시가 방향을 나타내면 국내 시장에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특히 긍정적인 방향을 보인다면 국내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의 투자심리까지 우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하반기 증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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