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첫째 아들 태어날 때 "우주를 경험하는 것 같아"

입력 2014-05-24 11:02  

배우 이선균이 첫 아이가 태어나던 당시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선균은 24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났다는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운계 2리를 찾았다.

백일을 갓 지난 아기와 마주한 이선균은 첫 아이가 태어났던 때를 떠올리며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첫째 아들을 내 손으로 받을 때 펑펑 울었다"며 "그때는 마치 우주를 경험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균, 아이가 태어날 때의 감동이 전해지네" "이선균 전혜진 부부 `케미`(케미스트리) 쩔더라" "이선균 훈훈한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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