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영된 스포츠산업 전문 프로그램 `머니&스포츠(www.SIKorea.tv)`에서는 지난 20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14`를 통해 골프장 산업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살펴본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전국의 골프장은 494개소, 이용객수 2,941만명, 골프인구 350만명으로 추정되며 골프장의 이익률은 퍼블릭 골프장이 28.3로 회원제의 2보다 월등한 경영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서 소장은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상 어려움은 애초 자기자본율이 5내외인 경우가 많고 5년후 회원들에게 돌려줄 분양대금도 회원권 시세하락으로 입회금 반환사태가 직면한 상황이라며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간 골프장은 25개소에 달하며 자본잠식 골프장도 86개소에 이른다고 말했다.
향후 회원제 골프장은 높은 세율과 비싼 그린피, 신규 회원 감소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증가할 것이나 퍼블릭은 20내외의 안정된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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