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완소 커플 박서준-윤현민, 이런 남자 어디에 있나요?

입력 2014-05-25 12:16  

`마녀의 연애` 속 남남커플, 배우 박서준과 배우 윤현민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연상연하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 극본 반기리-이선정) 속 유달리 돋보이는 남남커플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서준(윤동하)과 윤현민(용수철).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박서준과 윤현민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거인, 때로는 사업 파트너로 뗄레야 뗼 수 없는 사이이다. 윤현민은 박서준이 엄정화(반지연)와의 로맨스에서 힘들어할 때면 함께 위로 해주고, 썸 타는 두 남녀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징검다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박서준-윤현민의 대화에는 엄정화 앞에서는 잘 알 수 없었던 박서준의 진심이나 과거 숨겨진 스토리까지 알 수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해결시켜주기도. 뿐만 아니라 윤현민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연기와 제스처에 함께 등장하는 효과음은 깨알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마녀의 연애` 공식 홈페이지에는 박서준과 윤현민이 촬영장에서 함께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장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모여 이어폰을 나눠 끼고 `마녀의 연애` 본방송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동하와 수철은 실제 절친이라고 해도 믿겨질 만큼 찰떡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또한 늘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인물들로 단연 마녀의 연애 분위기 메이커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윤현민 `완소 남남케미`를 향한 시청자들의 온라인 반응도 매우 뜨겁다. `마녀의 연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바윤과 미스터용 커플 환영이요" "보기만 봐도 눈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 띄면서 봤네요" "이런 오빠들 어디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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