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분만큼 납품 단가를 올리지 못해 불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납품단가 반영 실태를 조사 한 결과, 최근 2년 동안 재료비, 노무비, 경비는 5.7~9.0% 증가한 반면, 납품단가는 0.4%~0.8% 인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납품단가가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은 61.7%로 지난해 조사보다 7.7%p 증가했습니다.
납품단가가 적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납품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부분반영 되었으나 가격인상이 충분치 않았다”가 34.1%로 뒤를 이었습니다.
납품단가 인상요청을 시도한 58.0%의 업체 가운데 38.0%는 원사업자와 합의 도출에 실패하여 납품단가가 동결됐거나 조정을 거부당해 납품단가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납품단가 반영 실태를 조사 한 결과, 최근 2년 동안 재료비, 노무비, 경비는 5.7~9.0% 증가한 반면, 납품단가는 0.4%~0.8% 인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납품단가가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은 61.7%로 지난해 조사보다 7.7%p 증가했습니다.
납품단가가 적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납품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부분반영 되었으나 가격인상이 충분치 않았다”가 34.1%로 뒤를 이었습니다.
납품단가 인상요청을 시도한 58.0%의 업체 가운데 38.0%는 원사업자와 합의 도출에 실패하여 납품단가가 동결됐거나 조정을 거부당해 납품단가 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